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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아시아경마회의에서 불법사설경마 근절 국제회의 개최

기사입력| 2018-05-17 14:55:49
한국마사회가 지난 15일(화)제37회 아시아경마회의(ARC, Asian Racing Conference)에서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국제회의'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하였다.

아시아경마회의는 전 세계 경마 관계자가 모여 경마시행국의 발전 및 협력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한국마사회가 13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했으며, 지난 13(일) 시작되어 18일(금)까지 6일간 진행된다.

이번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국제회의'에는 아시아경마연맹(ARF, Asian Racing Federation) 소속의 '불법도박근절TF'가 함께 해 국제 불법도박 시장의 확산 및 그에 따른 국가별 대응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토론은 첨단 기술과 다양한 미끼상품 등을 통해 날로 규모가 거대해지는 불법도박 시장현황 및 그에 따른 사회적 병폐에 대한 연구 과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약 80조원으로 추정되는 한국 불법사설경마 시장의 규모 및 확산 추세가 유난히 심한 이유에 대한 '불법경마근절TF'의 특별 연구과제 발표도 있었다.

이 자리에서 TF 수석연구원 더글러스 로빈슨은 한국 불법사설경마 시장의 확대 원인 및 그에 따른 경주 공정성 위협, 병적 중독현상, 세금 탈루 등의 사회문제와 이에 대한 4가지 해결책을 발표하였다. 그는 온라인배팅 시행을 통한 합법시장 경쟁력 향상, 불법 사설경마시장 색출을 위한 기술력 향상, 불법사이트 운영자에 대한 강력한 단속, 국가별 이해관계자들의 협력관계 구축 등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마사회 윤재력 건전화추진본부장은 "ARF 불법도박근절TF와의 회의를 통해 불법도박 시장에 대한 국가간 지속적 정보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구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강력한 단속환경 구축을 통해 불법사설경마로 인한 사회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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