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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바다’, 11마신 대차 우승으로 최고 암말 등극

작성일| 2014-06-10 14:47:57 조회수| 19072

‘감동의바다’, 11마신 대차 우승으로 최고 암말 등극


- 8일(일)에 열린 KNN배 에서 ‘감동의바다’ 우승으로 남은 대회 상관 없이 여왕등극
- 뚝섬배 이어 KNN배 우승까지 거머쥐며 최강 암말 증명

 

 

 

 

 

 

 

 

 

원년 퀸즈투어 챔피언은 역시 달랐다. 지난 8일(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부산경남(옛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제5경주(1600m)로 치러진 제 9회 KNN배에서 ‘감동의바다’(한, 암, 5세, 19조 김영관 조교사)가 우승의 주인공이 되었다.

 

‘감동의바다’는 초반 '뉴욕블루'를 앞에 내세우고 외곽 이선 선입 전개를 하다 직선에서 제압하는 작전으로 2위를 무려 11마신 차이로 따돌리면서 경주를 완전히 지배했다. 이로써 ‘감동의바다’는 지난 3월 16일(일)에 치러진 뚝섬배(GⅢ) 대상경주에 이어 KNN배 대상경주까지 우승을 거머쥐면서 남은 경상남도 도지사배 와 상관없이 최고의 암말이 되었다.

 

이번 KNN배 대상경주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마필은 단연 ‘감동의바다’였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뚝섬배 대상경주에서 우승한 경주마가 KNN배 대상경주에서 연승한 전력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감동의바다’가 과연 이번 KNN배 대상경주에서 우승함으로써 새로운 역사를 장식할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 ‘감동의바다’의 배당률은 단승식 1.6배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이밖에 무서운 추입을 보여주는 ‘인디언블루’와 제2의 ‘지금이순간’으로 평가받는 ‘조이럭키’, ‘뉴욕블루’ 등이 경마팬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후지이 기수(30세, 프리기수)를 태운 ‘감동의바다’는 경주가 시작되면서 ‘뉴욕블루’(미, 암, 3세, 4조 임금만 조교사)와 함께 초반 선행으로 나갔고, 이어서 ‘스타볼트’, ‘칼마’ 등이 중상위권을 형성했다. 4코너 돌 때 까지 2위 자리를 지키면서 선두로 나갈 기회를 엿보던 ‘감동의바다’가 승부수를 띄운 건 직선주로에 진입하면서였다. ‘감동의바다’는 직선주로에 접어들자마자 단숨에 1위 자리를 꿰찼고, 결승선이 가까워오면서 2위와 거리를 더욱 넓히기 시작해 사실상 승부를 확정지었다. ‘감동의바다’는 2위를 무려 11마신차이로 대차우승을 거두면서 여왕으로 가는 두 번째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위는 직선주로에서 아쉽게 역전당한 ‘뉴욕블루’가 차지했다.

 

퀸즈 투어 2번째 관문까지 우승을 차지한 '감동의바다'는 세번째 관문인 경상남도 도지사배 결과와 상관없이 최고의 여왕에 등극을 했으면 19조 김영관 조교사는  20번째 대상경주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고 후지이 기수는 한국에서 첫 대상 경주 우승의 영예를 안겨준 '감동의바다'에 재기승 한국에서 5번째 대상 경주 우승에 영광을 가졌다.

 

아울러 한달에 세번의 출주로 팬들의 많은 염려를 하게 만든 '조이럭키'는 출전마 중 최하위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차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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